연예수첩

어른들의 동화 '나의 해방일지' 종영.. 각자의 행복을 찾아갔다

checkonnews.com입력 2022.05.30. 오후 03:22 보내기
29일  JTBC  '나의 해방일지'가 지난달 2.9%로 시작하여 최종회에서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눈이 부시게' 김석윤 감독과 '나의 아저씨' 박해영 작가의 만나 현실과 같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드라마는 각자의 행복을 꿈꾸던 세 남매가 성인 성장 드라마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극중 초반에 '인생의 반을 대중교통에서 보낸다'는 농담을 살려 경기도 산포에 사는 주인공들의 삶을 시청자들에게 녹인 것은 물론이다.

 

삼형제에게 산포시는 '해방'을 꿈꾸는 곳, 구씨에게는 위안을 꿈꾸는 곳으로 설명되었다.

 

드라마의 마지막이야기에서는 염창희(이민기)는 운명처럼 자신의 자리를 찾아 장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염미정(김지원)은 늘 공허한 마음으로 살았던 자신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구씨(손석구)는 행복하면 불행이 올까 두려워했던 삶에 행복을 찾아갔다. 

 

곰정정(이엘)과 조태훈(이기우)은 마지막까지 행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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