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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우루과이 방문해 'MERCOSUR, TA협정' 논의

checkonnews.com입력 2022.10.13. 오후 05:59 보내기
한 총리는 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3개국을 주도한 남미 최대 규모 경제 공동체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와 TA협정(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순방을 떠났다.

 

현지시간 12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의 대통령궁에서 루이스 라카유 푸 우루과이 대통령과 45분간 회담을 가졌다.

 

올 하반기 MERCOSUR르 의장국은 우루과이로써, 한-MERCOSUR 무역협정의 조정국이기도 해 더욱 중요한 회담이였다.

 

이에 한 총리는 한국수산과학원과 우루과이 수산청 간에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과학수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양국의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 총리는 우루과이의 마약 밀매 근절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TA-50 첨단훈련기 수출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루과이가 해상보안용 항공기 수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KAI가 제작한 TA-50이 채택될 수 있다면 중남미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어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