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첫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23)이 울먹이고 있다.16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선수권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가영은 15점을 획득해 총 49점으로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이가영은 지난 2014년 만 15세의 나이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유망주였지만, 데뷔 동기들에 비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준우승만 4번 기록했다.
이에 이가영은 “정규 투어에 같이 온 친구들이 다 이겼는데 내가 못 해서 정말 힘들었다. 주변 사람들이 '너는 언제 이기냐?'는 말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우승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기다리던 첫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은 동료 들과 팀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아 주위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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