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낮잠 자지 않는다'며 아동학대.. 30대 유치원교사 '경찰 입건'

checkonnews.com입력 2022.12.06. 오후 09:56 보내기
3~4세 아동이 제때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한 혐의로 30대 유치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5월 A씨는 어린이집에서 B양을 비롯한 3~4세 아동 4명을 낮잠 시간에 제 시간에 잠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눕히거나 밀거나 꼬집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6일 인천경찰청은 "30대 여성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모의 신고를 받고 어린이집에서 두 달 분량의 CCTV을 분석해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어린이집 원장을 입건해 조사했지만 혐의를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