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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없는 먼지 만들기 위해 탈탈 털더만.."

checkonnews.com입력 2022.12.22. 오후 08:50 보내기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피의자 소환을 통보하자, 이재명이 검찰에 향해 비난했다.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몇 년 동안 대장동 탈탈 털더니, 이제는 무혐의가 났던 성남FC의 광고로 저를 소환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시민운동' 에서부터 시장, 도지사 십수 년 동안 검찰에게 탈탈 털려왔다"며 "없는 먼지를 만들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노력했지만, 아직도 못 만든 모양"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을 죽인다고 무능과 불공정함이 감쳐지지 않는다"며 '가장 불합리하고 불합리한 정권은 윤석열 정권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식으로 정치를 하면 당장은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진실은 영원히 숨길 수 없다"며 "잠시 죽일 수는 있어도 이 민주주의의 흐름은 절대 바꿀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