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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사임 앞두고 "향후 OO에 고민 중"

checkonnews.com입력 2023.01.17. 오후 05:27 보내기
2017년 9월 베트남 A대표팀과 U-23대표팀을 맡은 박항서 감독은 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는 곧 사임하고 베트남 대표팀을 떠난다.

 

박항서가 베트남에서 감독을 맞은후 베트남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 2019 아시안컵 8강 진출,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2022 AFF(아세안축구연맹) 미쓰비시전기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베트남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에 베트남 현지매체는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감독"이라며 극찬했다.

 

박감독은 "1년만 버티자라고 했던 것이 벌써 5년이 되어간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돌이켜보면 부족한면도 많이있었다. 여기까지 따라온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베트남 유소년 축구에 대한 많은 제안이 있고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디터스 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