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스포츠

한국 "중국 상대로 대승"..홍콩과 결승 다툰다

checkonnews.com입력 2023.09.26. 오후 04:32 보내기
 26일 한국 럭비 대표팀이 4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36-7로 격파하며 금메달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가 시작되자 장용흥이 트라이를 성공하며 5-0으로 앞섰고 정연식이 득점에 가세해 10-0으로 선점했다.

 

후반 24-0으로 경기를 이끌다가 리하이타오에게 트라이, 마총에게 컨버전킥을 허용하며 7점을 내줬다.

 

하지만 장정민, 김남욱이 합작해 7점을 냈고 경기 종료 직전 장정민이 또 한 번 트라이를 성공하며 36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홍콩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의 우승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