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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작품 최초"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오른 ‘저주 토끼’

checkonnews.com입력 2023.10.05. 오전 11:54 보내기
단편소설집 ‘저주 토끼’가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에 한국 작가의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저주토끼’를 포함한 ‘심연’, ‘여성의 광기에 관하여’, ‘남아있는 말들’, ‘돌아올 수 없는 문 너머’ 등 총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고 ‘저주토끼’는 아시아 작품으로 유일하다.

 

2020년에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과 2022년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이 1차 후보에 오른 바 있지만 안타깝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단편소설집 ‘저주 토끼’가 과연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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